국가장학금 신청 유형.성적기준.지원금액 총정리

매년 등록금 부담에 고민이 많은 대학생이라면, 국가장학금은 꼭 챙겨야 할 필수 정보입니다.
하지만 Ⅰ유형과 Ⅱ유형의 차이, 지원 기준, 성적 조건 등 복잡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많죠.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시작된 지금, 이 글을 보면 어떤 유형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국가장학금 자세히 보기👆

국가장학금 Ⅰ유형: 가장 기본적인 형태

Ⅰ유형은 학생직접지원형으로, 소득 8구간 이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부터 중산층까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어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유형입니다.
특히, 기초·차상위 계층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Ⅰ유형 성적기준과 예외사항

기본 성적 기준은 B학점 이상이며,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해야 합니다.
다만, 신입생 및 편입생은 첫 학기에 성적 기준이 면제되고, 장애학생은 성적 기준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백분위 점수 기준이 면제됩니다. 상황에 따라 유연한 적용이 가능합니다.

Ⅰ유형 장학금 지원 금액

학자금 지원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연간 최대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가장학금 신청 절차와 지급 일정

신청만 해서는 끝이 아닙니다. 반드시 가구원 동의와 서류제출까지 완료해야 심사가 가능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소득 구간 확인 → 심사 → 대학 선발 → 지급 순으로 진행되며, 9월 중순부터 대학에 지급된 후 약 3주 내 학생 계좌로 입금됩니다.
등록금 고지서에 국가장학금이 반영되므로 등록금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국가장학금 Ⅱ유형: 대학 연계형 장학금

Ⅱ유형은 대학의 등록금 부담 완화 노력을 반영해, 대학별 선발 기준에 따라 운영됩니다.
1~9구간 학생이 대상이며, 10구간도 경제적 곤란 사유가 있다면 예외적으로 지원될 수 있습니다.
Ⅰ유형과는 달리 대학이 주도적으로 선발과 지급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Ⅱ유형의 우선지원 대상

자립준비청년, 장애학생, 청소년 한부모,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우선 지원됩니다.
또한 첨단학과, 융합전공, 다학기제 운영학과 학생 등도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대학이 정한 기준에 따라 수업료 범위 내에서 최소 10만 원 이상으로 지급됩니다.